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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도봉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발달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등학교 졸업 후 교육단절 극복 도모

도봉구 평생학습 서포터즈 글 정선희, 사진 이재호


도봉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성효진 센터장
도봉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성효진 센터장

서울시는 올해 평생교육센터와 장애인 가족 지원센터를 각각 10개소, 13개소로 확충 안을 발표했다. 이에 도봉구는 지난 1월 도봉구청 인근 건물을 임대하여 ‘도봉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3월 개관이후 현재 운영 중에 있다.

“도봉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 겪게 되는 교육 단절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장애유형이나 특성에 맞춰진 눈높이 평생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인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도봉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성효진 센터장의 말이다.

센터는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면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총 5개반(반 별 6명) 30명 정원에 현재 16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으며 현재 상담의뢰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주 5일 수업으로 교육과정은 기본과정 2년, 심화과정 2년으로 1년 연장기간까지 있어 최대 5년 과정을 이수 할 수 있다.

도봉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수업 사진

교육내용은 보완대체 의사소통, 일상생활 능력향상, 기능적 읽기·쓰기, 수학, 감정표현, 자기결정 강화훈련, 생활체육, 경제교육, 태권도, 직업준비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성효진 센터장은 “센터에서는 학부모, 학생, 전문가 그룹과 상의하여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소 외부활동의 제약이 많은 중증 장애인에게는 주민 센터, 법원 방문 등의 참여교육을 통해 사회 적응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현재 수강생을 비롯한 학부모의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다.”고 말한다.

수강생은 교육비 월 20만원과 급식비 7만원 총 27만원의 금액을 부담하게 되며 정원의 10%내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이용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지역사회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계획

한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은 2학기부터 편성되어 운영되어질 계획이다. 도봉 장애인 부모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퍼스트 잡’이라는 이 카페는 수강생들의 교육, 훈련, 자격증 취득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어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수강생들의 사회적 자립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도봉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02-955-7979)로 문의하면 된다.



[2018-06-20, 10: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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