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평생학습 서포터즈 김정숙

북한산 줄기와 도봉산 줄기의 중간에 위치한 “도봉구 평생학습관”에서 4월 첫주부터 8주 과정으로 “평생학습 서포터즈 양성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나는 우연한 기회에 이 교육을 접하게 되었다.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좋은 기회를 만나서 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이러한 글까지 쓰게 되었다.

첫 번째 날 학습자들 한분, 한분 본인 소개를 시작으로 강의가 시작 되었다.
나에게는 매우 생소한 과정이었고 뜻하지 않은 강의였지만 마음 속으로 무척 반가웠다.

첫날 평생학습과의 조우를 시작으로 서포터즈의 역할과 윤리, 기사의 종류와 이해, 좋은기사 작성법 등 알찬 강의가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을 전반적으로 리드하시는 송성숙 교수님의 자그마한 체구에서 어찌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나오시던지 나도 모르게 서포터즈 강의에 집중하게 되었다.

매주 마다 알찬 강의 준비를 해 주신 교수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 대학교 강단에서나 들을 수 있는 귀한 강의를 학습자들에게 성의껏 전달하시는 모습에서 교수님들의 책임감을 느낄 수가 있었다.

교육의 열기를 더해주신 교육 담당자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 매주 교육생 한분 한분에게 신뢰감이 묻어나는 상냥한 인사를 건네주시는 것이 따뜻한 느낌이었다. 서포터즈 양성과정 담당자로서의 역할을 끝까지 잘 해 주신 점을 오래토록 기억에 남기고 싶다.

홍보기자단 동기생들에게도 감사함을 느낀다. 처음 만난 동기생들인데 우리는 빠른 속도로 친해졌으며, 서로의 정보를 나누는 모습들이 정겨웠다.
우리는 홍보기자단 학습동아리를 꾸렸는데, 우리들의 꿈이 실현되는 장으로써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모임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임이 되길 바라며 회장님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잘 진행되기를 기대해본다.

끝으로 도봉구에도 감사하다고 글을 남기고 싶다. 이러한 과정을 개설해 주신 것과 같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작은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평생학습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려 주신다면 지역사회가 행복해지고 삶의 만족도가 높아짐으로써 1등가는 도봉구가 되리라고 생각해 본다.

“꼭” 필요한 시기에 좋은 강의를 듣게 되었고, 지역사회의 주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또 다른 기쁨을 얻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서포터즈 양성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가장 소외되는 계층에 관심을 가져보고, 그들의 삶을 취재 하는 데에 몰입 하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