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 편안함을 추구하지 말고 부단히 공부하라 』
子曰 “君子食無求飽, 居無求安, 敏於事而愼於言, 就有道而正焉, 可謂好學也已.”
자왈 “군자식무구로, 거무구만, 민어사이신어언, 취유도이정언, 가위호박야이.”
(제 1편 학이)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밥을 먹을 때 배부름을 구하지 않고, 거처에 있어서도 편안함을 바라지 않는다. 일처리는 기민하고 말은 신중하게 하여 도덕을 갖춘 이에게 배움을 구하여 자신의 결점을 바로 잡는다. 이러한 사람이야말로 배우기를 좋아한다고 말할 만하다.”
『 많이 듣고 배워 가장 좋은 것을 취하라 』
子曰 "蓋有不知而作之者, 我無是也. 多聞, 擇其善者而從之, 多見而識之, 知之次也."
자왈 “개유부지이작지자, 아무시야, 다문, 택기선자이종지, 다견이식지, 지지차야.”
(제 7편 술이)
공자가 말하기를 “나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지어내는 일이 없다. 나는 많이 듣고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가려 따르며, 많이 보고 마음속에 담아둔다. 이것이 앎에 있어 버금에 해당한다."
출처 : 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