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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플룻의 매력에 풍덩 빠져봐요∼
열린 교실① 우리 동아리 뿜뿜! / 팬플룻동아리

김효숙 ‘소풍가는 지팡이’ 대표

팬플룻 연주 사진

먼저 음악 한 곡 들어보실까요? 유튜브에서 ‘외로운 양치기’를 검색해보세요. ‘양아치’가 아니라 ‘양치기’입니다. 여러 종류의 ‘양치기’들이 등장할 겁니다. 그 가운데 저는 ‘(팬플룻) 폴모리아 고독한 양치기’를 골랐습니다. ‘외로운’이 아니고 왜 ‘고독한’이냐고요? 아이고∼, 외로우면 어떻고 고독하면 어떻습니까? 양들이 어디로 도망가는 것도 아니고, 정작 중요한 건 팬플룻인데요.

팬플룻이 뭐냐고요?
팬플룻은 길이가 다른 속이 빈 여러 개의 원통형 관들을 나란히 연결해서 만든 취주악기로 ‘팬파이프(Panpipes)’, ‘시링크스(Syrinx)’라고도 부른다.
악기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의 반인반수 목신인 ‘판(Pan)’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판은 시링크스라는 요정을 사랑했는데, 시링크스는 자신을 쫓아오는 판을 피하다 강물에 막혀 잡히려는 순간 갈대로 변신하고 판은 그 갈대로 피리를 만들어 소리를 냈다.
자료상으로는 기원전 3,500년경 메소포타미아문명의 출토품에서 14관의 팬플룻을 입에 대고 있는 모습이 돌 위로 양각되어 있어 이를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보고 있다.
악기는 주로 대나무와 굵은 나무줄기를 사용하여 만드는데 현대에 들어 단풍나무, 목단, 플라스틱, 동, 크리스털, 알루미늄, 종이, 도자기, 유리, 강철 등 그 재료가 다양해졌다. 속이 빈 원통형 관을 길이가 각각 다르게 하여 나란히 이어 만들어진 구조로, 길이가 길어지면 음정이 높아지고 길이가 짧아지면 음정이 낮아진다.
연주자는 악기를 두 손으로 들고 관의 상단부에 입으로 바람을 불어 소리를 내는데 그 세기와 각도에 따라 음색을 달리하여 연주한다. 각 지역의 전통음악뿐 아니라 클래식, 재즈, 뉴에이지, 포크, 팝 음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사용되고 있다.

출처 : http://www.doopedia.co.kr 요약

콩쿨대회 참가 및 연주사진

‘소풍가는 지팡이’와 ‘힐링’ 하세요
우리 동아리의 이름은 ‘소풍가는 지팡이’입니다. 2018년 1월 도봉문화재단에서 처음 모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겨우 8개월 남짓의 역사를 가진, 그야말로 탱글탱글한 신생 동아리입니다. 그래도 그 짧은 시간에 여러 가지 엄청난 일을 해냈답니다.

▲ 2018년 5월 19일 홍성국제오카리나팬플룻페스티벌 연주
▲ 2018년 6월 22일 성남아트센터 ‘큐브사랑방공연’
▲ 2018년 6월 24일 전국문화예술공연 콩클 3등 입상(서울팬플룻오케스트라)
▲ 2018년 7월 7일 서울팬플룻오케스트라 창단 및 콘서트

그리고 우리 동아리는 수시로 MC 라이브홀(도봉구 해등로 16길 54)에서 정기 공연을 하고 있으며, 두 달에 한 번은 자체 연주회를 통해 연주실력과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동아리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도봉문화재단에서 수시로 동아리 회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http://dbfac.websave.co.kr)와 블로그(https://blog.naver.com/dbfac0403)에 회원 모집 안내가 뜨면 망설이지 말고 신청하세요. 또 팬플룻동아리 밴드(band.us/seoulpanflute)에서도 동아리의 크고 작은 소식을 알 수 있으니 자주 방문해주세요.
도봉구에서 가장 잘 나가는 싱싱한 동아리 ‘소풍가는 지팡이’가 팬플룻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8-08-13, 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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