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출력 하기

『주차장 무료로 만들어 드립니다!』

2010년 그린파킹사업 실시
 

그린파킹사럽

<지난해 실시한 도봉구 방학동 주택가의 그린파킹 사업(조성 전[위], 조성 후[아래])>

  도봉구는 심각한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사람중심의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그린파킹사업을 실시한다.

  그린파킹이란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고 남은 부분은 녹지공간으로 만들어 주차난을 해소함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는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는 구민에게 무료로 주차 및 조경 공간을 조성해준다.

  또한, 차량대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으로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아파트(1994년 12월 30일 이전 사업계획승인)에 대해서는 주차 1면당 70만원, 아파트당 최대 5,000만원의 범위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한 가구에는 방범용 CCTV를 무료로 설치하여 담장 및 대문이 없어짐으로 인한 주민들의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 할 방침이다.

  도봉구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상반기까지 총 959가구에 1,923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면도로는 어린이·노약자·장애우 등 교통약자들도 편안하게 걸어 다닐 수 있는 사람중심의 보행공간 확보와 쾌적한 녹지쉼터를 조성였다.

  업무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량보다는 사람중심의 쾌적하고 매력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그린파킹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도봉구청 도시디자인과(☎ 2289-8743)로 문의하시면 담당 직원이 직접 상담해 드리며, 필요시 현장 방문하여 자세히 안내해 준다.

2010년 07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