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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대한 부담감 이젠 그만!
‘우리 아이, 수학 달인 만들기’특강 실시
- 작성일 2011-12-01
- 조회수 5876
예나 지금이나 아이 어른 따로 없이 수학은 부담스러운 학문으로 인식되고 있다. 수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자 도봉구는‘우리 아이, 수학 달인 만들기’특강을 11월 25일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초등학교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을 역임한 배종수 서울교육대학 교수가 강사로 참석하였다. 사전 신청한 학부모 450여명이 자리를 빼곡히 메워 열띤 호응을 보냈다.
배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생각의 학문’으로써의 수학의 세계를 소개하였다.
특히 ‘왜?’라고 끊임없이 물을 것을 주문하였다. 수학적 약속에 대한 일방적인 이해를 강요하기 보다는 다소 엉뚱한 답을 하더라도 창의성에 대한 칭찬을 먼저 하여 수학 원리를 생각하는 즐거움과 수학의 기쁨을 느끼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강의는 개별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배 교수의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세심한 추가 답변에 많은 학부모들이 감동을 안고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배 교수는 도봉구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호응하여 빠른 시일 내에 도봉구를 재방문해 미처 못 다한 이야기를 이어 전하기로 약속하였다.
구 관계자는 “교육이 입시 위주로 흘러가다 보니 수학 교육 역시 주입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특강이 학부모들에게 창의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깨달아 수학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학문으로 자기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교육지원과 (02-2289-8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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