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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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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환경미화원은 선행 천사”
매월 봉급에서 일정금액 적립, 연말에 이웃사랑으로

환경미화원들이 복지관에서 설거지 봉사하는 모습


○ 도봉구 환경미화원들, 어려운 이웃 위해 ‘사랑의 쌀’ 100포 전달

○ 2003년부터 매월 봉급에서 일정금액 모아 해마다 연말이면 이웃사랑행사 펼쳐

○ ‘너랑나랑 봉사단‘ 결성해 매월 수요일이면 도봉실버센터에서 꾸준히 봉사활동도 펼쳐

평소 구민들을 위해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선사하는 도봉구 환경미화원들이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파해 구민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히고 있다.

서울시청노동조합 도봉지부 환경미화원들은 지난 3일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위해 쌀 10kg들이 총 100포를 준비해‘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또, 지난 9일에는 라면 100박스를 구입,‘사랑의 라면 배달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이들의 선행은 올해로 벌써 10년째다. 도봉구 환경미화원 80여명은 매월 봉급에서 일정 금액을 떼어내어 적립해 두었다가 해마다 연말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쳐왔다. 지난 2003년에는 연탄 배달, 김장김치 담가주기 등으로 시작, 지난 2011년부터는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009년부터는“너랑나랑”봉사단을 결성, 매월 수요일마다 도봉구 방학동 소재 도봉실버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 식사수발, 환경정비, 함께 여가활동 즐기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

서울시청노동조합 도봉지부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치 않는 마음으로 동참해주는 환경미화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거리 뿐 아니라 구민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혀줄 수 있는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청소행정과 02-2289-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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