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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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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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주민 사례 발표회 개최
○ 사례발표 주민들, 공동체 활동 통해 소통의 공간으로 아파트 재인식
○ 창동 삼성(아) 최정은 공동체 지원이사, 주민 리더들의 헌신 강조
삭막하던 아파트에 이야기꽃을 피우게 만들었던 공동체 활성화 추진 사업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봉구는 지난 20일 도봉구청 9층 다목적 교육장에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주민 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사례발표회는 지난 1년간의 아파트 공동체 활동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파트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문강사의 장벽허물기 활동, 주민사례발표회, 2013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설명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장벽 허물기 활동에는 80세 고령의 어르신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주민사례발표회에서 주민들은 직접 준비한 원고를 낭독하며 지난해 사업을 추진하며 어려웠던 점과 보람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였다. 대다수의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하며 아파트 내 활동에 대한 선입견을 허물고, 아파트를 이웃 소통과 만남의 중심 공간으로 인식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사례발표 주민들의 생생한 경험은 올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준비 중인 단지의 자생단체 주민들에게 앞으로의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창동 삼성아파트 최정은 공동체 지원이사는 “아파트에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는 데에 다수의 주민들을 이끌 주민 리더들의 희생과 헌신이 필요하다.”며 “공동체 프로그램 기획에서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부정적인 시각을 변화시키고 공감대를 얻기 위해 주민들을 설득하고 주민 간 의견을 조정하는데 주민 리더의 부단한 노력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구는 향후에도 아파트 공동체 활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아파트 내 주민 간 교류 활성화뿐만 아니라 타 아파트 주민들 간 교류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관련문의 : 주택과 (☎ 02-2091-3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