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도봉산 둘레길에서는 직접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가족, 등산객 등의 구분 없이 약 100명이 참가하였으며 약 3시간동안 봉사가 진행되었다. 직접 손으로 줍기도 하고 환경운동에 서명을 하는 등 모두가 성실히 참여하였다.

먼저 진행 된 환경 캠페인은 모두가 마주보며 “흡연 ZERO! 음주산행 ZERO! 쓰레기 ZERO!"를 외치며 사람들에게 알리는 홍보활동이 진행되었다. 또한 도봉산국립공원에서 준비한 환경스티커를 직접 등산객의 가방에 붙이면서 참가자들만이 아니라 모두가 참여하는 더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로 진행 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은 단지 주변만 줍는 것이 아니라 둘레길을 걸으며 줍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더욱 즐겁게 봉사하였다. 하지만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쓰레기가 버려져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지만 푸른 도봉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열심히 참여하였다.

이번에 구민이 직접 참여한 푸른 도봉 만들기는 뿌듯한 시간이였으며 환경을 지키기 위한 마음 때문에 금방 깨끗해졌다.
자연은 우리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후손들에게도 물려줘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 보존하고 지켜주어야 한다. 쓰레기가 아무 곳에서나 쉽게 버려지는 요즘 모두가 자연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깨끗한 푸른 자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도봉 청소년 기자단 박성원, 이진우, 송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