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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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4-03-07
- 조회수 7336
○ 도봉구보건소,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전체인구의 12.39%가 65세 이상, 도봉동의 경우 15.9%로 매우 높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의 필요성 증대
○ 협약 계기로 독거노인 일대일 마음건강 방문상담, 어르신 복지사업·일자리사업 연계, 고위험군 사례관리
등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힘 쏟을 예정
도봉구보건소는 3월 6일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최근 65세 이상 노인자살률이 전체인구 자살률보다 2.5배정도 높아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도봉구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전체인구의 자살률은 24명, 65세 이상은 63명에 육박한다.
도봉구의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전체인구대비 12.39%로 서울시 평균인 11.23%보다 높다. 특히 도봉구보건소에서 특별 관리동으로 선정한 도봉동의 경우 15.9%로 매우 높아, 이들에 대한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도봉구와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 일대일 마음건강 방문상담 ▲어르신 복지사업 · 일자리사업 연계 ▲고위험군 사례관리 등을 통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자살은 사회·경제·문화적 문제가 혼합된 사안인 만큼 여러 기관이 연계하여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이 도봉구 어르신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재인식할 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지역보건과 (☎02-2091-4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