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지난 7월 26일 친환경 기부텃밭에서 정성껏 재배하여 수확한 감자 45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기 위해 14개소 주민센터에 전달하였습니다.

동 관계자는 "나눔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친환경으로 재 배한 소중한 농작물을 꼭 필요한 분들께 전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구는 나눔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400㎡ 규모의 도시텃밭을 조성하여 도시텃밭 경작주민과 공동으로 경작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도 쌀과 감자를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 나눔을 통한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바 있습니다.

도시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일은 공동체 의식 회복뿐 아니라 도시농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대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농업의 나눔을 확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