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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사회적경제를 만났을 때
도봉구, ‘마을愛 빠지다 시즌4’ 개최

도봉구는 지난 11월 4일(금) 도봉구청 1층 로비 및 2층 대강당에서 2016년 「마을&사회적 경제 어울림 한마당」 ‘마을愛 빠지다 시즌4’를 개최했습니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올해 마을사업에 참여한 60개 주민모임 200여 명과 산울베리 협동조합 등 11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공동체 활동 내용을 전시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홍보 및 체험활동 진행, 마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마을愛 빠지다 시즌4 행사가 11월 4일 도봉구청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의 모습)

1층 로비에서는 재활용 폐품을 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손바느질로 미니주머니 만들기 등 사회적 경제 기업 홍보를 위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고 마을주민들의 애장품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2층 로비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홍보 웹자보를 전시하여 주민들의 솜씨를 뽐낼수 있었고, 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마을계획단이 만들어진 방학1동과 방학3동, 창2동에서는 주민들의 마을계획단 활동 내용을 전시, 홍보하였습니다.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본 행사는 주민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가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축하하고 화합하는 힐링의 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방아골 공원도깨비들과 현대무용가 김종기의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으며, 사회적 경제 홍보 동영상이 상영됐습니다. 이어서 주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마을뮤직비디오 「마을의 배터리(원곡 : 사랑의 배터리, 홍진영)」가 상영되었습니다.

이후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보는 토크쇼 「노크! 토크!」 가 진행되었고,  

한마당의 꽃, 「별별 마을어워즈」를 통해 마을과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톡톡튀는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상을 위해 레드카펫 위에서 춤을 추며 등장하는 주민들의 모습은 마을활동의 신바람을 표현하는 듯 했습니다. 소원이 적힌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마무리된 이 날 행사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영역이 서로의 화합과 연대를 다지는 건강한 네트워크의 장이 되었습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인간관계 단절 등 현대사회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마을과 사회적 경제 한마당 개최를 계기로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가 더불어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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