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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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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3동 마을학교에 보석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 방학3동 찿아가는 동주민센터, 4월 6일 『캘리그라피 마을학교 어르신 교실 “온”』 입학식 진행

도봉구  방학3동 찿아가는 동주민센터에서는 4월 6일 새로운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활동으로 『캘리그라피 마을학교 어르신 교실 “온”』 입학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방학3동 마을학교는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날 입학식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로 어르신 참여 대상자, 강사, 교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개 및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캘리그라피 마을학교”는 방학3동 복지 살피미 역할을 수행하는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위원장 문순옥) 주관 하에 지역 내 나눔이웃인 “We 캘리그라피” 주민 활동가 들의 재능을 특화한 사업입니다. 또한 민간복지거점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맺어온 신도봉교회 (목사 박헌준)에서 장소를 협조해 줌으로써 민과 관의 징검다리가 되어준 의미있는 진행과정이 뒷받침 되었습니다.

4월 6일부터 어르신 19명, 청소년 12명이 마을 강사(박지향, 이선희, 김성희, 이진경) 4명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주 1회 수업으로 맞이할 캘리그라피는 예쁜 손글씨를 이용해 그림과 여러 가지 작품을 만들어 멋진 전시회도 가질 계획입니다.

박지향 강사는 “ 다이몬드를 처음 캤을 때는 보석의 가치가
없다. 자꾸 깍고 다듬어 고유의 빛을 찾아주었을 때 진정 보석다운 보석이 되는 것이다. 100세 시대를 사는 어르신들이 아직도 남은 10년 이상의 삶을 오늘도 내일같은 세월이 아닌 본인이 몰랐던 보석같은 재능을 캐 낼수 있도록 마을학교가 기회의 창이 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마을학교 입학식을 함께한 동 관계자는 “방학3동의 보물같은 사람들이 보물같은 장소에 모여 만들어낼 반짝이는 배움의 열정과 제2의 전성기를 기대하며, 주민과 행보를 같이하는 행정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하였습니다.

100을 나타내는 순우리말 “온”을 별칭으로 사용한 방학3동 어르신 마을학교는 100세까지 건강하자의 뜻을 품고 남다른 즐거움을 찾아나가는 새로운 출발 이기에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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