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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내리고당 가족 영양캠프 운영
- 초·중학교 자녀 둔 42가족 선착순 모집…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내리고당 실험교실을 실시했던 도봉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중 어린이 내리고당 가족 영양캠프를 운영합니다.

 

대상은 당류 섭취량이 다른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많으면서 학습효과가 높은 초·중학교 학생이며, 8월 7일, 8일 양일간 3회에 걸쳐 덕성여대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가족들은 도봉구청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전화 접수하면 되며, 42가족을 선착순 모집합니다.

 

WHO의 당류 섭취 권고기준은 1일 총 열량의 10% 미만이나, 우리나라 청소년의 경우 2013년 기준 12~18세의 경우 10.7%로 권고기준을 넘는다. 이러한 당류 과다 섭취는 비만, 고혈압 등의 질병을 초래하며 이를 치료하는데 드는 사회적 비용만 연간 6조 8000억 원에 해당,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구는 2017년 상반기 중 1,3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58회의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내리고당 실험교실을 운영한바 있습니다.

 

이번 ‘어린이 내리고당 가족 영양캠프’에서는 당도계로 가공식품과 천연식품의 당도 측정하기, 다양한 채소와 허브를 이용해 첨가당이 들어가지 않은 ‘가지 가포나타’와 허브를 곁들여 구운 쇠고기에 여러 채소를 조합한 ‘비프 샌드위치’와 같은 저당요리 만들기 등 참여형 밀착 교육을 진행합니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당류 저감 교육에 대한 학부모 요구를 적극 반영해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당류 과잉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저당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관리 능력을 가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관련 문의 : 보건위생과 (☎ 02-2091-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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