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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립여성합창단 제15회 정기연주회
지휘자 한상식 교수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도봉구는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5회 도봉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꿈을 꾸는 이여…’를 개최한다.

 

도봉구립여성합창단은 사랑의 하모니를 지역 곳곳에 전하며 ‘문화도시 도봉’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휘자 한상식 교수가 각 클래식 곡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을 덧붙여 ‘해설이 있는 클래식’ 무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쉽고 재밌게 입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도봉구와 옛 양주권 도시 교류 협약을 맺은 양주시립합창단의 무대도 준비돼 있어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 간다는 합창공연에 그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총 5부로 구성된다. 1부 첫 무대를 여는 도봉구립여성합창단은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조스캥 데 프레 (Josquin des Prez)의 음악에서부터 낭만주의 시대의 브람스(Johannes Brahms), 미국 민요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테판 포스터(Stephen Foster)의 현대 클래식 곡들을 선보인다.

 

2부와 3부에서는 특별무대로 테너 이영화의 ‘목련화’, 소프라노 오은경의 ‘내 마음의 강물’에 이어 양주시립합창단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아리랑’ 등이 펼쳐진다.

 

4부 도봉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마지막 특별무대로 서진실의 판소리, 조수정의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도 함께 준비됐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2004년 창단한 도봉구립여성합창단은 구 신년인사회, 해맞이 행사 등 구정 행사뿐 아니라 지역 곳곳의 위문공연과 자원봉사 등을 통해 노래 뿐 아니라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구민들이 클래식과 한결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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