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대상자등 저소득 주민들이 미처 알지 못하여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도봉구가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섰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책정등을 담당하는 통합조사팀에서는  주3회 민·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복지사업을 심층적으로 공부하고 복지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하여 『토탈케어 맞춤형 복지사업 안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부양능력자가 있어 기초생활수급자 지원을 받지 못하는 귀가 어두워 소리를 잘 못듣는 어르신을 위해 “장애인 보장구 지원”사업을 안내하여 장애등록에서부터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는 절차까지 안내하여 세상의 맑은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자의 가정에 상담을 나가보니 3개월동안 도시가스비를 못내서 도시가스가 끊어져 식사도 마련하지 못하는 가정을  위해 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도시가스비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따뜻한 밥을 지을수 있도록 하여 친절한 도봉의 모습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복지행정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앞선 사례와 같이 『토탈케어 맟춤형 주요사업 안내서비스』는 신규 신청자에 대해 가정방문을 통하여 욕구를 파악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법적지원을 받는 대상자 뿐 아니라 법적 테두리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인 저소득주민에게도 가구별 복지욕구에 맞추어 공공·민간기관에서 실시하는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하거나 안내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지원서비스라 할 수 있다.

복지대상자로 신청한 가정뿐만 아니라 동 및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법적지원을 받는 대상자뿐만 아니라 부양능력자가 있어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들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안내하거나 연계가능한 복지서비스는 적십자 일반구호, 공동모금회   긴급지원, 전기요금 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 독거노인생활지도사, 가사간병도우미, 장애인활동보조인, 임대주택 제공사업 등이 있으며,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되는 토탈케어 맟춤형 안내서비스는 실질적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 및 연계로 도봉구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행정 만족도롤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