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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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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스한 우범지역의 놀라운 변신”
도봉구, 버려진 폐가를 산뜻한 북카페로 조성

마을북카페 씨앗플러스 전경


○ 지난 3월 14일 마을의 폐가를 리모델링해  북카페 ‘씨앗+’ 문 열어

○ 3년전부터 폐가활용방안에 대해 건물주와 지속적 논의,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운영비 1,500만원 지원받아 사업 가속화

○ 비행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 범죄자들의 장물 보관 등 우범지역을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

○ 마을의 열혈 청년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결실 맺은 사례로 주목

오랫동안 방치되어 왔던 마을의 후미진 폐가가 산뜻한 카페로 변신했다.

도봉구에서 추진하는 주민참여 마을 만들기 사업이 곳곳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마을의 폐가를 리모델링해 지난 3월 14일 문을 연 북카페 ‘씨앗+’(도봉로 602-10 소재)는 마을의 열혈 청년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마을의제를 선정하여 결실을 맺은 신선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마을 북카페 씨앗+(Seed united)가 들어선 자리는 잠깐 지나쳐가기도 두려운 마음이 생기는 음침한 폐가가 있던 지역. 관할 경찰서에서 우범지역으로 지정해 주기적으로 순찰을 실시해 왔으나, 비행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 행위가 끊이지 않고, 화재는 물론 범죄자들의 장물 보관장소 등으로 사용되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마을의 골치거리였다.

마을 청년 30여명은 이러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3년전 부터 폐가 활용방안에 대하여 건물주와 지속적으로 논의를 전개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때마침 2012년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마을 북카페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비 1,500만원을 지원받으면서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마을 북카페 씨앗+ 관계자는 “이 공간이 상처받은 마음, 실현 불가능 했던 꿈들을 회복하는 공간으로 지역의 젊은 세대와 청소년들, 그리고 장년층까지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 는 바램을 밝혔다. 

관련 문의 : 자치행정과 02-209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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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 우리 북카페가 번창하여 마을소통의 결정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전형준
  • 2013-04-14
  • 삭제
  • 2
  • 정말 좋은 일을 하셨네요..우리 동네에도 하나 생겼으면 좋겠네요...
  • 정창운
  • 2013-03-25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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