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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저희가 앞장설께요”
전국 최초 급식문화바로미 봉사단 초등학생부터 Go〜Go〜

〇 도봉구, 서울 백운초, 초당초와 함께 ‘도봉어린이 급식문화바로미 봉사단’ 운영

〇 학교별 30명의 봉사단 어린이들이 학급별 잔반량 측정 및 기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 홍보도 척척

〇 학교와 구청이 함께 하는 전국 최초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

〇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성취감 UP!


올해부터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바다에 버릴 수 없게 되면서 가정, 음식점, 학교 등 너나 할 것 없이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서울의 한 자치구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봉구는 서울 백운 초등학교와 초당 초등학교 등 지역 내 초등학교 두 곳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범학교로 선정하고 ‘도봉어린이 급식문화바로미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봉어린이 급식문화바로미 봉사단은 초등학생들이 교육 및 학습효과가 두드러지는 시기임에 착안하여 도봉구에서 준비한 사업이다. 각 학교별 30명의 봉사단 어린이들이 매일 학교 급식 후 학급의 잔반량을 측정하고 기록함과 동시에, 학교 친구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동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관련하여 공동주택이나 음식점 종량제 실시 등을 통한 감량화 노력은 있었으나, 학교와 구청이 한마음이 되어 음식물쓰레기줄이기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처음이다.

봉사단 활동은 4월 10일 도봉어린이 급식문화바로미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일 년간 진행된다. 구는 연말 평가를 통해 시범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노력으로 음식물쓰레기도 줄이고,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한 만큼 학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모두가 윈-원(win-win)하는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교의 올바른 급식문화가 형성에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 관련문의 : 보건위생과 (☎ 02-2091-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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