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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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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기분 좋게 술 한 잔? No~~~
도봉구, 청소년 금주 캠페인 펼치다!

○ ‘등 돌리지 마세요, 바라만 보지 마세요,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주제 청소년 금주 캠페인 실시

○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창동역 등에서 청소년에게 술 판매 말아달라는 메시지 전달

○ 학원가 및 대학가 등에서 도봉경찰서와 연계한 단속 및 캠페인도 실시 예정


도봉구보건소가 청소년 음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 주제는 ‘등 돌리지 마세요, 바라만 보지 마세요,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로, 캠페인을 통해 구는 청소년 금주는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닌 어른과 사회의 무관심이 빚어내는 문제라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캠페인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창동역과 술집밀집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술을 팔지 말아달라는 내용으로 캠페인과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음주 문제가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지난 5월 25개 자치구 편의점 1,0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청소년 불법 주류 판매율이 평균 54.8%에 육박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도봉구보건소가 지난 11월 29일 쌍문역에서 실시한 리서치에서도 술 파는 어른이 문제라는 응답이 56.5% 나왔다. 청소년 스스로의 문제라고 응답한 비율은 41.3%이었으며, 2.2%는 둘 다 문제라고 응답하였다. 리서치에는 도봉구 건강리더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 문제의 원인이 누구인지를 물었다. 쌍문역 이용 주민 600여명이 참여해 응답했다.

구는 사후 리서치를 12월 넷째 주에 시행해 청소년 음주에 대한 인식의 변화추이를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구는 연말 분위기에 쉽게 휩쓸릴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학원가 및 대학가와 술집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야간 집중단속과 함께 도봉경찰서와 연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관련문의 : 보건정책과 (☎02-2091-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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