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13일 도봉구에 난방비 지원 위해 2000만원 기탁
 - 도봉구민 200명에 10만원씩 지원 예정

○ 총 1억 4천800만원 도봉구 지원에 사용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충실히 이행

겨울철 배를 깔고 누워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었던 온돌방이 그리운 계절이다. 난방비가 없어 냉기 어린 방에서 겨울을 고스란히 견뎌야하는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한국마사회 도봉지사가 나섰다.

도봉구는 지난 13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지사장 안효진)가 도봉구민의 시린 방안을 따뜻한 온기로 채워줄 난방비 지원에 써 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금번의 기부는 2014년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사업 기간 중 현금기부로는 최대인 금액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봉구민 200명에게 각 10만원씩 난방비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난방비 지원 대상에 포함 된 독거어르신 김 씨(쌍문동 거주)는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으로 “비싼 기름 값을 매년 감당하기 어려워 보일러를 올해 몇 번 사용해 보지 못했다.”며 따스한 미소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고액의 기부금을 편성하여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 2월 도봉지역재가노인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지원을 시작으로, 최근 창4동 및 창5동 주민 난방비 900만원 지원까지 총 1억 4천800만원을 도봉구를 위해 통크게 사용하였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측은 “매년 기부금액을 증액하고 있으며, 2014년에도 꾸준한 기부 사업을 통해 도봉구와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지역 사회복지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복지정책과 (☎02-2091-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