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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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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옥상공간 대신 벽면 이용해 신재생에너지 생산
도봉구, 청사 벽면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14일 가동 시작

도봉구청사 태양광 발전시설(18kW급)


○ 구(區) 청사 벽면 활용하여 18Kw급 태양광 시설 설치
 - 서울시로부터 총사업비 7천600만원의 70%에 해당하는 비용 지원 받아 설치

○ 옥상에 태양광 설치장소가 없는 경우 건물 벽면을 활용하는 사례 제시

○ 130㎡의 면적에서 연간 18,920kWh의 전력 생산(청사 전체 전기 사용량의 1%)
 - 태양광발전시설 민간에 확대보급 앞서 관에서 모범을 보였다는 상징적 시설물로서의 의미 大

도봉구가 구(區)청사의 벽면을 신재생 에너지 생산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구는 청사 벽면에 태양광 발전시설 18kW급을 설치하고, 14일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구청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계획을 수립하여 서울시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사업에 응모하였다. 각 구가 신청한 사업 중 9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도봉구는 총사업비 7천600만원의 70%에 해당하는 5천300만원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았다.

이번에 청사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은 옥상 아닌 청사의 벽면을 활용하여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였다는 점이 독특하다. 도봉구는 음식물처리장 등 청사 이외의 건물에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였으나 청사의 경우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고심해왔다.

130㎡의 면적에서 연간 18,920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청사 전체 전기사용량의 약 1%에 해당한다. 구는 지금 당장의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는 효과는 크지 않으나 민간에 태양광발전시설을 확대 보급하기에 앞서 관에서 먼저 모범을 보인 상징적 시설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봉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 동안 구는 학교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을 통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및 생산, 주택의 창호개선, 1가구 1LED등 교체운동 등의 건축물에너지 효율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등 주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자치구 중 최초로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발전사업형태의 100kW급 태양광발전소를 창도초등학교 옥상에 설치하였는데, 이는 우수사례로 타 자치구에 전파되기도 했다.

□ 관련문의 : 환경정책과 (☎02-2091-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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