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발바닥공원 내 정자 및 벤치 주변에 친환경 포충기 5대 설치
○ 자외선램프로 해충 유인, 흡입 팬으로 빨아들여 분쇄하는 방식
 - 살충제 전혀 사용 않는 친환경 방식
○ 중랑천 뚝방 등에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 이끌어내

날이 더워짐에 따라 공원 등을 산책하는 인파도 증가하고 있다. 도봉구는 모기 등 위생해충 및 매개 감염병을 퇴치하기 위한 친환경 해충포충기 5대를 발바닥공원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발바닥공원 내 주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정자나 벤치 등의 주변에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하였다.

이번에 설치한 친환경 포충기는 공원 등 소등 및 점등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된다. 자외선 램프가 해충을 유인하며, 접근한 해충을 흡입 팬으로 빨아들여 회전칼날로 분쇄해 아래쪽 퇴출구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해충을 제거한다. 유효면적은 약 500㎡에 달한다. 기존 연막 및 분무소독에 비하여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으로 해충을 퇴치할 수 있다.

□　관련문의 : 공원녹지과 (☎02-2091-3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