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안심 마을만들기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하여 도봉구는 16일 도봉경찰서, (사)한국셉테드학회와 협약식(MOU)을 개최했습니다.

도봉구 범죄예방디자인(CPTED)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은 오래된 단독‧다가구 밀집지역 등 범죄발생에 취약한 서민밀집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도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데요. 좁고 어두운 골목 등 마을 환경을 새롭게 디자인함으로써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예방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봉구는 올해 1개 지역을 선정해 범죄예방디자인(CPTED) 안전‧안심 마을을 시범 조성할 계획이며, 매년 연차별로 1개 지역씩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범죄예방디자인(CPTED) 적용 대상지는 현장 실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이달 말 최종 선정됩니다.

 □ 관련 문의 : 마을공동체과(☎2091-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