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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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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전하는 ‘희망드림 집배원’ 출동!”
도봉구, 2015 우체국 희망복지사업 발대식 개최

13일 서울도봉우체국에서 열린 '도봉구 희망드림 집배원 발대식'


손 편지를 쓴 게 언제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현관 초인종이 울리길 기다리며 설레던 마음 또한 언제 느껴봤는지... 보내면 바로 도착하는 휴대폰 메시지나 이메일 등이 삶의 감동을 조금은 앗아간 게 아닌가를 묻게 됩니다.

집배원 분들의 강점은 사람을 대면한다는 것인데요. 자신이 맡은 권역이 있어 우편물을 배달하다보면 해당 지역 주민들과 여러 차례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요.

도봉구에서는 집배원들이 편지나 택배만 배달하지 않는답니다. 집배원 분들이 우편물을 배달하다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견해 상담과 지원을 요청하면 협력기관들이 신속하게 개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추었거든요. 도봉구는 지난 2월 우체국 희망복지사업 지역 선정으로 4천5백만 원 사업비를 지원 받게 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일에는 도봉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체국공익재단, 서울도봉우체국과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답니다.

지난 13일 서울도봉우체국에서 열린 ‘도봉구 희망드림 집배원 발대식’에는 도봉우체국 100여명의 집배원들이 참여해 지역 내에서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찾고, 듣고, 도와줄 것을 다짐했답니다.

도봉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체국공익재단, 서울도봉우체국과 함께 펼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이 희망과 만나실 수 있길 바라며, 희망을 배달하는 집배원 분들을 응원합니다.

□ 관련 문의 : 복지정책과(☎2091-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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