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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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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사랑을 담은 집 고쳐주기
‘드림하우스 도봉 1호점’탄생 !

집수리전문봉사단 단원들이 쌍문1동의 낡은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하고 있다

도봉구 자원봉사센터와 집수리전문봉사단이 함께한 사랑을 담은 집 고친 ‘드림하우스 도봉 1호점’의 완공식이 18일 쌍문1동 소재 한모(58)씨 집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집수리 대상 1호점 가구는 지난해 남편을 여의고 치매가 걸린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차상위계층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함에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입니다. 동자원봉사캠프와 동주민센터의 추천으로 대상자로 선정되었답니다.

이날 집수리전문봉사단은 대상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곰팡이가 슬고 낡은 벽지와 장판을 깨끗한 벽지, 장판으로 교체해 주었으며, 낡은 싱크대와 전등 등도 교체했습니다. 청소 및 가구이동 가재도구 정리 등도 물론 지원했고요.

특히 가위바위보 집수리전문봉사단은 집수리 전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검토한 후 편의시설 보수, 안전사고 예방점검 등에 이르기까지 대상자가 평소 엄두를 못 냈던 부분까지 꼼꼼히 점검했다고 합니다.

도봉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드림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을‘2015년 한국마사회 전략기부금 사업’에 신청해 7천만 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을 위해 집수리봉사단과 함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되었지요.

이 사업을 후원해 준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도봉에서는 드림하우스 도봉 1호점을 기념하면서 기념시계와 문패, 소화기, 생활용품 등을 기증해주었습니다.

매년 도봉구 관내의 다양한 기부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온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도봉은 2015년 상반기에도 도봉구 지역의 16개 기관 및 단체에 1억 6천여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도봉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을 발굴해 올해 30호점까지 드림하우스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 관련문의 : 자치행정과 (☎2091-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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