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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통학로 어린이 안전사고」저리 비켜∼
도봉구, 주민참여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어린이 통학로 안전지도 구축

도봉구는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와 1,2학년 전교생 학부모와 함께 통학로 안전지도를 구축하며 안전도시 조성 및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에 앞장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도봉구는 세월호 사건 이후 화두에 오른 안전 분야 개선을 위해 지난 2월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방학초 전교생 764명 중 610명의 학부모와 함께 GIS 어린이 통학로 안전지도를 구축하였습니다.

대상 학교는 방학초등학교였는데요. 방학초등학교는 주택가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유난히 먼 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이 많은 관계로 시범학교로 지정되었습니다. 방학초등학교 전교생 764명 중 610명(79.8%)의 학생들과 학부모가 손수 표기하여준 지도를 분석⋅데이터화하여 작성하였고,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위험하다고 인식한 구간의 보안등을 LED등으로 교체하여 조도를 개선하고, 신규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 야간에 위험한 도로에는 자율방범대 순찰을 강화하고 학교앞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을 재정비 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관내 20개 전체 초등학교의 1,2학년 전교생과 학부모 개개인이 지도에 표기한 어린이 통학로 주변의 위험지역과 원인을 데이터화 하고, 행정데이터와의 융합 및 분석을 통하여 어린이 통학로 및 생활안전지도를 구축하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21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1일 열린 최종보고회 발표사진

최종보고회에는 16개 학교 관계자와 도봉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시범학교인 방학초등학교장, 학생안전관련 학부모님 대표 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용역을 실시한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학교별로 구축된 안전지도를 보며 서로의 의견과 개선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습니다.

OECD 국가 중 통학로주변 어린이사고 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벗으려면 각 지역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통학로 주변 어린이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앞으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부서에서 현장점검 및 개선책을 찾아 어린이안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통학로 안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관련문의 : 기획예산과(2091-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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