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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격만 오르지 않습니다.'
도봉구, 쓰레기 봉투 매일 수거 등 청소행정서비스 개선

11월 9일부터 시행되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에 맞춰 청소행정서비스가 대대적으로 개선됩니다.

도봉구는 이틀에 한 번씩 수거해오던 쓰레기 종량제봉투와 재활용품을 매일 수거하여 골목의 변화를 주민이 느낄 수 있는 깨끗한 골목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분리수거가 잘 되지 않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건물주가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신청할 경우 무료로 설치를 해줄 방침입니다.

  
아울러 낮은 복지 수준으로 근무하는 대행업체 환경미화원 근로자의 근로조건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연탄재 무상배출 범위도 확대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연탄재만을 무상으로 수거하였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구민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전통시장, 소규모 영업장(125㎥ 미만), 차상위계층 대상자가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연탄재도 무상으로 수거합니다.

도봉구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단속 또한 강화하기로 했다.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금액은 5만원에서 20만원,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은 10만원에서 50만원, 공사현장 불법 소각은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됩니다.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은 서울시 표준안을 반영하여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공통 추진하는 사항으로, 도봉구의 경우 지난 2002년 이후 13년간 동결됐던 종량제봉투 가격을 이번에 현실화하게 됐습니다. 쓰레기 처리원가의 50%수준에 그치고 있는 봉투가격을 주민부담을 줄이고자 단계적으로 2015년 11월 9일자로 1차 인상하고, 2차 인상은 2017년 1월 1일에 할 예정이랍니다.

인상 봉투 가격은 ▲일반용 봉투 20리터 380원→440원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봉투 2리터 70원→140원 등 종류별․용량별로 가격이 인상됩니다. 봉투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이전 봉투와 구분이 쉽도록 일반용 봉투의 글자색은 녹색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봉투 및 재사용 봉투의 글자색은 파란색으로 변경됩니다.

11월 9일 전에 구입한 종량제 봉투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쓰다 남은 기존 봉투는 종량제 판매소에서 인상분을 추가로 지불하고 인상봉투로 교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이번 봉투가격 인상을 통해 청소 재정을 건전화하고, 가격 인상분은 청소서비스 질  개선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한층 향상된 청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관련 문의 : 청소행정과(☎02-2091-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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