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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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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도봉구 살림에 구민의 의견을 담습니다
도봉구,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접수
“2017년 도봉구의 살림, 주민 여러분들이 직접 제안해주세요!”

도봉구가 3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2017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되었으면 하는 사업들에 대한 주민들의 참신한 의견들을 받습니다. 

주민제안 대상사업으로는 소규모 주민 밀착형 사업으로 주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 지역 현안사업,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 주민 안전·문화·복지 등 서울시와 구정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이랍니다. 단, 단순진정, 민원성 사업, 특정단체 지원을 위한 사업은 제외입니다. 

참여방법에는 방문접수 및 인터넷접수가 있는데요. 방문의 경우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 민원부서(▲민원여권과 ▲부동산정보과 ▲징수과 ▲교통행정과)의 접수창구에서 신청서를 작성, 직접 제출하면 됩니다. 인터넷의 경우 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 참여배너 중 주민참여예산의 예산편성 의견 수렴 코너에서 의견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접수기간이 종료되는 5월 13일 이후 제안된 사업은 2018년도 예산편성 자료로 분류됩니다. 

제출된 제안사업들은 동 지역회의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 사업의 적절성 및 타당성 심사과정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총회(주민행복예산 페스티벌)에서 주민투표단과 일반주민의 현장방문 전자투표 및 모바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2017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됩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주민 제안사업 41건(약 3,241억 원)이 2016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되는 성과를 보였으며, 2012년에서 2015년까지 4년간 총 107건의 사업을 선정, 153억 원의 예산을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하였습니다. 

그간 도봉구는 주민제안사업 예산반영을 통해 불편사항 개선, 문화공간조성 등을 이뤄왔는데요. 대표적 예로 서울에서 최초로 개관한 버스도서관인 숲속도서관 ‘붕붕도서관’이 있답니다. 참여예산을 통해 확보한 1억 원의 사업비로 초안산 숲속 공원 내에 조성하여 가족 간 소통문화를 형성하는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잡았다지요. 

붕붕도서관

또한 11억 3천여만 원의 사업비로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 장애인 철제경사로를 철거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장애인 이용불편을 대폭 개선하였으며, 1층에 유아실 및 수유실을 신설하여 아이와 엄마가 도서관을 편히 이용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외 소규모 지역사업으로 주민 안전을 위해 방학동 발바닥 공원 산책로에 보안등을 추가 설치하고, 생신을 홀로 맞이하는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 단위의 이웃들이 함께하는 생신날 마을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날을 만들어드리기도 하였답니다. 

올해는 동 지역회의 기능을 강화해 동 단위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기하고 타당성 있는 제안사업을 발굴하는 등 보다 많은 주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 관련 문의 : 기획예산과 (☎ 02-2091-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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