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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이젠 외롭지 않아요!
홀몸어르신 생신날 마을잔치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노인의 자살률이 1위이며, 전체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의 자살률은 2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도봉구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서울시 평균 보다 높아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어 어르신 복지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주민주도 사회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도봉구 동복지위원회는 2016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서 『독거 어르신 생신날 마을잔치』 사업비로 45,000천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오는 29일 쌍문3동복지위원회를 필두로 14개 동복지위원회에서 매월 생신날 마을잔치가 열립니다.

올해로 벌써 3년째 동복지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생신날 마을잔치’는 이제 더 이상 어르신만을 위한 마을잔치가 아닌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시끌벅적 동네잔치가 되었답니다.

솜씨 좀 발휘하는 동네 아낙들은 한데 모여 뚝딱뚝딱 미역국, 잡채, 불고기, 떡, 과일 등을 푸짐하게 한 상 차려 내놓으며 보람을 느끼고, 어린이집 귀염둥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께 보여드릴 공연을 준비하며 자신감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공동체 정신이 일궈낸 화합과 상생의 값진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 어르신 생신잔치.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나눔과 배려의 사회분위기야말로 무관심한 사회에서 노인들에게 삶의 희망이 되어줄 것입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에 나선 마을 주민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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