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음주로 인한 경제적 폐해와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도봉알코올상담센터 1주년 기념 워크숍을 2009년 4월 17일(금) 창동문화체육센터 공연장(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도봉구 주민의 알코올문제 지역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지역사회 알코올정책의 현황과 미래”,“국내·외 알코올사업의 기관별 역할”에 대한 특별 강연으로 진행된다.
 
2006년 보건복지가족부 정신질환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알코올사용장애 유병율이 5.6%로 나타났으나 금번 도봉구 알코올문제 지역조사 결과는 5.1%로 도봉구 전체인구 373,936명 대비 약19,000명이 알코올사용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알코올상담센터를 설치하여 전문인력으로 하여금 알코올상담과 검사를 통한 알코올 의존자 및 문제음주자를 발굴, 등록하여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 등 정기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알코올의존자에 대하여 재발방지프로그램, 12단계 실천교육, 미술치료 등 다양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사회복귀를 도와주며, 회복자와 가족을 위한 모임(A.A모임) 장소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9년도에는 복지관, 행정기관 등 관련기관과 주기적인 네트워크 모임을 통한 연계협조 체계를 강화하여 관리대상자 발굴에 역점을 두고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알코올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주년기념 워크숍 일정〉
  ○ 일   시 : 2009. 4. 17(금) 13:30~18:50
  ○ 장   소 : 창동스포츠문화COMPLEX(창동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
  ○ 참석대상 : 약200명(유관기관 관계자, 등록회원 및 가족, 관심 있는 지역주민 등)
 

 ** 문 의 : 도봉구보건소 지역보건과(☎2289-8488), 도봉알코올상담센터(☎6082-67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