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무선인터넷존을 구축하여 구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IT환경을 제공한다.

구는 2005년 11월부터 도봉구의회, 구청 지하1층∼지상2층, 대강당, 구청전면광장에 운영되어 왔던 무선인터넷존이 구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무선인터넷존을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구민에게 서비스하고자 여러 장소를 현장실사 해왔었다. 그 결과 유동인구와 무선인터넷 수요가 많고 인터넷사용이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도봉문화정보센터를 적격지로 선정하여 4월 20일부터 무선인터넷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무선인터넷존으로 운영되는 도봉문화정보센터에서는 전구역에서 무선인터넷이 사용가능하며 무선 LAN카드가 장착된 멀티미디어 기기(노트북,PDA,PMP 등)만 있으면 별도의 설정이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구는 도봉문화정보센터가 초,중,고교생 뿐만아니라 많은 구민들이 지식이나 정보를 얻고자 일일 평균 1,000명∼1,500명이 방문하고있으므로 무선인터넷존이 운영되면 열람실에서 인터넷 강의를 시청할 수도 있고 대기석, 식당 등에서 정보검색도 가능하여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거나 지식을 얻고자 하는 구민들의 욕구를 충족 시켜 드릴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