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으로의 전환에 따른 안내]

코로나 19라는 큰 불길이 잦아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그동안 시행해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늘(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보장하되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방역을 책임진다는 의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방침에 따라 우리 구는 그동안 운영을 중단해왔던 공공시설 중 우선 실외 체육시설(축구장, 테니스장 등)을 5월 6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등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시설유형별 특성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서울시의 재난 긴급생활비에 이어 5월에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신청을 받습니다. 구청의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에 관해서는 도봉구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5월 6일 기준 우리 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명으로, 서울시 25개 구 중 4번째로 적습니다. 이는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의 결과라는 점에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우리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코로나19 콜센터(1339), 도봉구보건소(2091-4483∙4490)로 즉시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