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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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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도봉구보건소, 약 바로알기 교육 확대 실시

 


도봉구보건소는 건전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유도하여 약물 부작용 예방 및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약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FDA 조사결과에 따르면 약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은 1998년 34,966건에서 2005년
89,842건으로 2.6배 증가하였고, 그 중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부작용은 5,519건에서 15,107건으로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성 질환자 진료 추이 분석’에 따르면 65세이상 노인 10명 중 9명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하나 이상 앓고 있고 그에 따른 많은 양의 약을 함께 복용하게 되어 약물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 증상별 적합한 시간의 복약이 되지 않음으로 인한 약효저하 등이 우려되는 실정이며,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어린이 중독사고를 유발하는 품목 중 의약품이 15.4%로 가장 많고, 연령별로는 1~3세가  52.8%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1세미만, 4~6세 등인 것으로 보고 되고 있어 어르신,학부모, 보육교사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약물교육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관내 임산부, 보육교사, 주부, 방과후교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총 40회, 976명을 대상으로「약 바로 알기」교육을 실시하였으며, 5월에 개최된 건강축제에서도 구민들을 대상으로 「약 바로 알기」교육과 더불어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였다. 앞으로 연간 교육 일정에 따라 80여회의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약 바로알기」 교육은 대상자별 맞춤 교육으로 방과후교실 아동의 경우 약의 올바른 복용법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험도구와 인체모형도를 활용하여 경구약 용해실험 및 약물의 이동경로 교육을 실시하며 임산부, 주부, 교사들 교육 시에는 일반적인 약 복용법 교육과 더불어 아이에게 약 먹이는 법, 어르신 약 복용법 교육을 실시하여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교육 시 마다 ‘내가 먹는 약’수첩을 배부하고 사용법을 설명함으로써 자신이 먹는 약을 스스로 기록, 관리하도록 하여,「약 바로알기」교육과 더불어 약물 부작용 예방에 기여하고 있고,가정내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홍보함으로써 관내 주민의 폐의약품 수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실천율을 높혀 구민의 약물 부작용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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