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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도봉한글잔치’
10월 6일, 8일, 9일 ... 3일간 방학동 원당샘 공원 일대에서 한글축제 진행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훈민정음 반포 572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방학동 원당샘 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된 ‘제7회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도봉한글잔치’를 개최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원당샘 공원 일대와 간송옛집, 정의공주 묘 인근에는 구민들이 아름다운 한글로 쓴 소망과 직접 그려 넣은 그림들로 만든 수백 개의 소원등이 장식된다.

우선 10월 6일에는 서울민속학회가 ‘한글창제의 숨은 공로자 정의공주’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는데 정의공주의 활약상에 대해서 새롭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8일에는 도봉문화원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김은영 전승매듭연구회가 주관하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특별기획전 ‘세종실록 매듭들’ 전시를 통해 축제 전야제를 알릴 예정이다.

한글날인 10월 9일에는 정의공주의 한글창제 이야기를 콘서트로 구성한 이색 공연과 전통인형극으로 꾸민 ‘아기돼지 삼형제’, 원초적집단 ‘이드’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한글을 주제로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백일장과 미술대회가 열리고, 훈민정음 해례본 탁본체험, 떡메치기, 몸으로 쓰는 한글 사진콘테스트, 전통놀이 마당 등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도봉문인협회, 미술협회, 서예문인화협회, 사진작가회 등 지역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축제 한글날 축제를 통해 세계기록유산인 한글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도봉구의 역사인물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의공주는 세종대왕의 둘째딸로 훈민정음 창제 시 큰 공을 데웠다는 기록이 공주가 시집 간 죽산 안씨 문중 족보인 ‘죽산 안씨 대동보’에 남아 있으며, 도봉구에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50호인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공주 묘역이 있다.

▢ 사진

▲ 2017 도봉한글잔치 진행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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