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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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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 사랑의 집 고치기˝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봉사 동아리 「삶터서포터즈」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용대)의 봉사 동아리 「삶터서포터즈」에서 지난 6월 28일 관내 장애인 및 기초수급 대상자 가정을 수리하였다.

「삶터서포터즈」는 사회적 약자와 불우한 이웃을 섬기자는 미션을 가진 직장 내 동아리로 2006년 12월에 설립되어, 2007년 13호점까지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2008년에는 총 30호점까지 집수리 봉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리한 집은 18호, 19호점으로 18호점은 기초수급 및 장애1급 가정으로 벽이 더럽고 벽지가 낡아서 도배작업을 했으며, 19호점은 기초수급 대상 가정으로 도배작업 및 부엌 도색작업을 하였다.

18호점의 이상낙(80세) 할아버지는 다리가 한쪽 없으셔서 전동휠체어를 타시고 불편하신 몸으로 봉사에 나온 직원들에게 “집도 청소해주시고 도배도 해주시는데 점심 한 끼 대접을 못 해서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시며 복지관에서 쉬고 계시라고 말씀드려도 연신 빵과 음료수를 사다가 주셔서 봉사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찡하게 하셨다. 도배풀칠을 할 공간이 없어서 직원들은 길가에 신문지를 펼쳐놓고 도배풀칠을 하는 등 봉사의 열기가 뜨거웠다.

19호점의 임월주(88세) 할머니는 청소하는 직원들을 도와 봄단장을 하듯 집안을 깨끗이 정리하였다. 새로 도배한 방과 페인트칠을 한 깨끗한 부엌을 보니 10시부터 5시까지 7시간 동안의 봉사활동의 피로가 가시는 듯 했다.


2008년에도 「삶터서포터즈」는 계속해서 사랑의 집수리봉사 및 바자회, 독거노인 초청 공연,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계획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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