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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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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인문학 강좌도 듣는다!
방학1동, ‘바른역사 교육’ 프로그램 개설

동 자치회관이 단순 여가를 위한 공간에서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이 태어났다.

도봉구 방학1동은 2월부터 5월까지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는 인문학 강좌‘뿌리를 찾아서’를 운영한다. 교육 인원은 30명으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02-2289-7557)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강의는 방학1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학업이나 직장 생활로 인해 자치회관 이용이 어려웠던 주민들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다.

과정은 총 16차로 구성되었다. 2월 6일 열릴 예정인 첫 번째 강좌에서는 인문학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본다. 참가자들은 자아에 대한 성찰과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좌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 철학 등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유교, 불교, 도교에 이르기까지 깊은 이해를 지녔던 학자이자 뛰어난 문장가였던 최치원과 고구려의 재상으로 이름을 날린 을파소 등 역사 속 인물과 만날 수 있다.

이 외에 국제적 문제로 떠오른 역사왜곡의 문제도 다루어져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모든 과정은 국학원 소속 전문강사인 신화섭 강사가 강의한다. 신 강사는 동북아역사재단 국학운동시민연합 편집장, 국학신문 편집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방학1동 주민자치위원으로 도봉구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펼치며 우리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자치회관 확대 개방에 따라 마련되었다. 구는 2012년부터는 자치회관을 평일 야간(18시부터 21시)과 토요일(10시부터 18시)에도 개방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공간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구는 주민들의 지식 욕구와 정보 수요 충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 스스로 운영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자치회관이 지역사회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 방침이다.

방학1동 주민센터 02-2289-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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