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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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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동 주민참여봉사단 열정의 1년, 결실을 맺다!

주민참여봉사단의 봉사 모습

○ 6개 분야 80여명이 132회 활동으로 1천 485명이 수혜
○ 안심 폰(phone)팀 신설, 독거노인을 위한 안부전화 등 활동 예정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형성된 도봉구 창2동의 주민참여 봉사단 활동이 1년을 넘기면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주민참여 봉사단은 전체 6개 분야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여 시작하였다. 현재까지 80여명의 순수 민간 자원 봉사자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며 지역복지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왔다. 봉사단 활동은 총 132회 진행되었다. 수혜자는 1천 485명에 이르렀다.

 노인복지팀은 밑반찬 배달, 식사 제공, 독거노인 안부전화 등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도맡았다. 사회복지팀은 집수리사업, 취약계층 발굴 및 방문을 청소년팀은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캠프 운영, 청소년 자원봉사 등을 담당하였다. 다문화팀은 늘어나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만들기, 김장체험, 문화체험, 그림자인형 심리치료 등을 운영하였으며, 환경팀의 경우 우이천 꽃길조성, 초안산 지킴이, 뒷골목 환경 정리 등 환경정화 활동에 주력하였다. 자원봉사 캠프의 경우 자원봉사 상담 및 배치, 홍보, 모집을 실시하였다.

 특히 주민참여 봉사단을 후원하는 49명의 후원자를 발굴하여 각종 봉사활동에 연계사업을 실시한 것은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동 관계자는 “주민참여 봉사단의 높은 성과는 동장 이하 직원들이 강력한 복지 의지와 철학이 주민참여 봉사단 단원들과 잘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했다.

 봉사단은 2012년부터는 독거노인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신설되는 안심 폰(phone)팀은 봉사단 1명이 독거노인 20~25명을 전담해 주 1회 안부전화, 말벗되어주기, 각종 복지정보 제공 등을 하게 된다.

봉사단 운영에 효율성을 더하기 위한 노력도 한다. 팀별 연간 자원봉사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월례회도 개최한다.

 동 관계자는 “구청, 복지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며 지역 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창2동 주민참여봉사단 2012년 활동에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의 : 창2동 주민센터 (☎ 02-2289-7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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