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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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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동 옥상농원, 나눔의 장 체험의 장으로 우뚝!

옥상농원을 방문한 어린이집 아이들 모습

○ 2010년부터 옥상농원 조성하여 주민 화합의 장으로 활용

○ 2011년 도봉구 ‘우리동네 보석찾기 사업’으로 선정

○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주민 적극 참여하여 모종심기 작업 등 실시

○ 수확물은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사랑 실천

○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을 위한 체험학습 현장으로 제공

도봉구 창2동에는 아주 특별한 텃밭이 있다. 2010년부터 조성한 옥상농원이 바로 그것이다. 2011년에는 도봉구 ‘우리동네 보석찾기 사업’으로 선정되어 구청의 지원금도 받았다. 여기에 주민들의 후원금까지 더해져 이제는 명실상부 주민사업으로 성장하였다.

현재 창2동 주민센터 옥상에는 고추, 호박, 수세미, 오이, 방울토마토 등이 결실을 맺었다. 가지와 파프리카, 참외, 옥수수 등도 수확을 앞두고 있다. 가뭄에도 불구하고 옥상농원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데에는 주민들의 관심이 컸다. 주민들은 지난 5월 모종심기 참여는 물론, 수시로 옥상을 방문해 작물을 가꾸는 데에 정성을 쏟았다.

옥상농원의 수확물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사랑을 실천하고도 있다. 최근에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48명의 독거노인(수급자)를 방문해 상추, 돼지 호박, 씀바귀, 쑥갓, 부추를 전달하였다. 자활근로자, 공공근로자 등 차상위 계층 63명에게도 수확물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가을에는 김장담기에 필요한 배추, 무 등도 재배해 말벗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방문해 지역 소식도 전달하는 등 나눔을 가질 계획이다.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는 ‘다함께 놀자! 동네 한바퀴 어린이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서도 옥상농원은 인기만점이다. 지역 내 14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의 체험학습 현장으로 옥상농원을 제공한 것. 도시에서 농작물 생육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6월 현재 3개 어린이집 약 1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은 9월까지 운영한다.

문의 : 창2동 주민센터 (☎ 02-2289-7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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