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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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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동심들의 훈훈한 이웃사랑
- 도봉구 방학3동, 초당초등학교 성금 457,000원 및 방학3동 구립어린이집 쌀 65킬로, 라면 6박스 전달

도봉구 방학3동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마지막을 어린 동심들이 훈훈하게 마무리해 화제입니다.

지난 13일 서울초당초등학교(교장 강인혜) 전교학생회 임원진과 이기규 선생님이 동주민센터를 방문, 성금 457,000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초당초등학교 전교생은 새로운 학년을 맞이하기 전 정들었던 교우들과 바자회를 열어 서로의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습니다.

이기규 선생님은 “전교생이 동참해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쓰게 되어 보람이 있었다. 경제관념을 키우고자 한 것이었지만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학생들에겐 더 좋은 배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에 학생들이 직접 성금을 전달하면서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배려하는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이웃돕기 경력은 선배인 방학3동 구립어린이집(원장 천윤애) 원생들의 3년차 이웃돕기 선행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매년 구립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은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일정 기간동안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해왔으며, 올해는 모아진 백미 65kg에 교사들이 추가로 라면 6박스를 모아 후원함으로써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더했습니다.

천윤애 원장은 “어릴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었다. 몇 년째 이어온 기부활동을 통해 우리 원생들이 스스로 타인을 배려하며 올바른 기부문화를 갖고 공동체를 이끌어나갈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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