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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들려주는 도봉 이야기” 쌍문1동 ‘마을탐방’ 행사 개최
-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도봉구의 역사와 변화에 대해 듣는 시간 가져


도봉구 쌍문1동 청소년아동지도협의회는 8월 21일 효문중학교 2학년 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께 도봉구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제2차 ‘마을탐방’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마을탐방 행사에서 효문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반별로 나뉘어 도봉구 내 경로당 5개소와 쌍문동노인복지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들려주는 인생사에서 시작해 도봉구의 변화 과정에 이르기까지 내가 사는 고장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세대를 뛰어넘어 하나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우리 마을이 이렇게 발전했다는 생각이 든다. 도봉구의 변화 과정에 대해 생생히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동진 구청장은 “내 손주를 대하는 마음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도봉의 변화와 살아온 과정에 대해 들려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도봉구의 명성에 걸맞게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한편 쌍문1동 청소년아동지도협의회는 지역의 변화 과정을 배우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마을탐방’ 행사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 관련 문의 : 쌍문1동 주민센터 (☎ 02-2091-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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