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웃소식

  • 이웃소식
도봉구 방학2동, 어르신 정신건강프로그램 ‘늘봄교실’ 운영
5월~10월...주 1회 총 8회 과정, 웃음치료․나들이 등

경제적 어려움, 건강, 외로움 등의 이유로 노인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홀몸어르신들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이에 도봉구 방학2동은 자살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0일부터 동주민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정신건강프로그램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집 밖으로 나와 동년배 친구들과 함께 여러 체험을 함으로써 우울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우리 동네 주무관, 방문간호사 등이 홀몸어르신들을 방문 상담하며 수집한 데이터들을 기초로 총 30명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10명씩 총 3기로 나누어 주 1회 총 8회 과정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웃음치료, 미술치료, 공예활동, 나들이활동 등이며 한국형 우울척도검사(GDS-K)를 프로그램 전후에 실시해 개선효과 검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신체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관리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데, ‘정신건강프로그램 늘봄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와 정신 모두가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어르신 자살예방을 위해 2016년부터 각 동에서 지역보건과와 함께 ‘정신건강 집 밖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방학2동은 우울감 높은 어르신 30명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상으로 개선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었습니까?
[ 19명 평가 / 평균 5점 ]
의견글 작성
  • (의견 삭제 시 필요)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