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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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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3동 ‘골목 주민들이 만든 장미 꽃길 인기’
쓰레기 투기든 주민 갈등지역이 장미화분 가득한 장미꽃 골목길로 변신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3동 골목이 장미정원으로 꾸며져 골목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기분좋은 볼거리와 향기를 전하고 있다.

창3동의 덕릉로 54길, 54가길은 다가구주택들이 밀집한 곳으로 이웃들 간에 소통이 없이 지내며, 쓰레기 투기 등 지역공동의 문제에 대해서 특히나 갈등이 많은 지역이었다.

이에 이곳에 오랫동안 거주해온 주민 김인숙 씨가 이웃을 방문해 골목의 문제점들을 이야기하던 중 ‘골목공동체’를 만들어 지역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보자는 데 의견을 함께하고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만드는 깨끗하고 이야기가 있는 골목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주민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골목의 변화에 동참하기 위해 하나둘 모인 주민들로 구성된 골목공동체는 ‘장미길 모임’이라는 이름을 만들고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골목의 쓰레기 분리수거와 청소 등을 진행했다. 또, 서먹하게 지내던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하고 쓰레기 배출시간과 장소, 배출방법 들을 안내하면서 자체적으로 계도활동을 펼쳤다.

효과가 미미한 지역에는 ‘장미길 모임’에서 준비한 장미꽃 화분이나 화단을 꾸며 쓰레기 무단투기를 억제하는 방법을 사용하며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 갔다. 

이렇게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던 창3동 골목은 이제 이웃들이 곳곳에서 아름답게 핀 장미를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탐스럽게 자란 장미를 주변 어르신들에게 나누면서 ‘창3동 장미길’만의 정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더 많은 골목 주민들이 장미길 만들기에 동참하면서 창3동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 농부학교 수업을 함께 수강하면서 골목 파이프팜 화단을 활용한 화단 조성과, 버려진 플라스틱 통을 재활용한 장비화단 조성에 한창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골목모임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이웃들간의 소통은 물론 특색 있는 골목을 가꿔가면서 마을공동체의 좋은 표본이 되고 있다.”면서 “작은 골목의 아름다운 변화가 관내 전 지역으로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

▲주민들이 손수 만든 작은 화단 전후 모습

▲도시재생 농부학교 수업을 통해 배운
골목 파이프팜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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