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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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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사는 동생보다 낫네˝
도봉구, 공무원봉사단 '사랑한스푼팀' 봉사활동


<도봉구공무원봉사단 ‘사랑한스푼’팀이 영양죽을 배달하며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도봉구 공무원봉사단 ‘사랑한스푼팀’의 봉사활동이 지역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봉구공무원봉사단 ‘사랑한스푼’팀이 영양죽을 배달하며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주말의 여유로움도 반납한 채 토요일 아침부터 도봉동지역 독거노인가구를 정기적으로 찾아뵈며 영양죽을 배달한다.

영양죽은 도봉동노인복지센터와 인근교회가 협력하여 준비하고 있으며, ‘사랑한스푼팀’은 단순히 죽배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노인분들의 혈압, 혈당체크까지 해드리는 노인종합건강지킴이 역할을 자처한다.

2005년 당시 도봉구청 내 공무원봉사단 이웃사랑팀으로 창단되어 거동불편어르신 나들이 봉사활동을 하다가, 2007년부터 도봉동노인복지센터의 사랑한스푼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영양죽 배달을 시작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봉사단이 방문하는 날이면 늘 그랬던 것처럼 박모할아버지(도봉동 79세)께서는 마당에 나와서 반갑게 봉사단을 맞이하신다. 좀 더 일찍 도착하지 못한 죄송함에 “이렇게 밖에까지 나와서 저희들 기다리셨어요?” 여쭤보는 봉사단원에게 “아니, 그냥 날씨도 덥고, 지하방이 통풍도 안 되고 답답해서 나와 있었어.”

미안함을 덜어주려고 항상 하시는 말씀이지만 실제로 많은 노인분 들이 이렇게 밖에까지 나와서 봉사단을 기다리신다. 매번 봉사 때마다 이러다보니 봉사단은 더 이른 아침부터 분주해질 수 밖에 없다.

봉사단에서 활동 중인 한 단원은 “사실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시작한 봉사 첫날 집으로 돌아가는데 한 할머니께서 '멀리 사는 동생보다 낫네, 이런 동생이 어딨어'라는 말씀을 듣고 나니 다음에도 안 올 수가 없더라”며 봉사도 중독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는 민간의 자원봉사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복지수요 및 서비스에 대한 효율적인 정보를 교환하여 ‘민관의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대표적인 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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