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쩍 관심이 증가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2013 도봉 사회적경제 학교’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봉구는 ‘2013 도봉 사회적경제 학교’를 지난 4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7시~9시)에 도봉구청 9층 다목적교육장에서 운영하였다.

제1강은 사단법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의 사회적기업팀 박설인 차장이 ‘사회적기업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하였다. 이어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김연순 인큐베이터의 ‘마을기업․협동조합이란 무엇인가?’와, 도봉구 사회적경제 지원단 한규호 본부장의 ‘도봉구의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육성 사례’ 강의가 펼쳐졌다.

3번의 강의에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가 주민들의 강의 관련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70%이상이 ‘사회적경제 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개념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고 응답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회적경제와 관련하여 도봉구청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는 ‘사회적경제의 트렌드와 지역사회의 문제 도출 방안, 재무 및 세무 관련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적극적인 사회적경제 인재 발굴을 위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구는 7월중 ‘2013 하반기 도봉 사회적경제 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 관련문의 : 일자리경제과 (☎ 02-2091-3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