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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각장애인도 여권 민원상담 손쉽게
- 민원여권과에 수화통역사 배치, 장애인 언어권 보장 노력

도봉구가 청각·언어 장애인의 원활한 민원 처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 수화통역사를 배치했습니다.

그간 구청민원실을 찾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은 수화통역사가 없어 민원 상담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수화통역센터가 운영되고는 있으나 쌍문동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달부터는 구청 민원여권과에 전문 수화통역사가 상시 근무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들의 민원처리를 돕고 있습니다. 내방 민원상담 및 통역, 영상전화를 활용한 수화통역, 관공서 및 유관기관 등으로 출장 통역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수화통역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1층 민원여권과로 방문하면 받을 수 있으며, 문의는 영상전화 (☎ 070-7947-2712), 일반전화(☎ 2091-3088)로 하면 됩니다.


▢ 관련 문의 : 노인장애인과 (☎ 02-2091-3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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