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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생명존중 캠페인 전개
생명존중문화 확산 기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3월 29일 초안산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들에게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앞서 자살예방을 위해 2013년을 생명존중사업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도봉산, 초안산, 방학동 둘레길 주변을 생명존중 숲길로 조성하는 등 주민 밀착형 생명존중 사업을 전개해왔다.
 
4년여에 걸쳐 시민단체, 학생,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총 960명이 참여해 표찰 2,600여개를 달아 생명존중 숲길을 조성했다.

생명존중 숲길을 걷다 보면 발견하게 되는 표찰에는 ‘이 순간, 당신도 누군가에게는 희망입니다.’ 등의 따뜻한 문구와 함께 하단에는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가 적혀 있다.

또한 문구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생명존중 표어 중 우수작을 선정해 사용했다.

구는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해 월 1회 자원봉사자와 함께 도봉산 둘레길 등 생명존중 숲길 조성을 통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민간복지거점 확대 등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복지 소외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도봉구 자살률은 2016년 보다 4.4명이 줄어든 인구 10만명당 21.7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자살률 하위 순위도 22위에서 7위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일깨우는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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