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침체된 경기, 메르스로 인해 더 많은 분들이 어려움에 빠진 요즘입니다.
도봉구는 7월1일부터 10월30일까지 201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실시합니다.
도봉구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장기 실업자 등 취약계층(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 47명이 최종선발돼 하천 및 공원정비, 도시텃밭 조성 등 도봉구 주민을 위한 사업에 참여한답니다.

이번에는 특히 일본, 중국, 몽골 출신의 이주여성 5명이 여성가족과의 '다문화 강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요. 도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을 통해 다문화 강사로 육성된 이들은 8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다문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겠지요?

도봉구는 사업 종료 후에도 고용노동부와 도봉구 일자리센터의 도움을 받아 안정된 일자리를 발굴하는 일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 관련 문의 : 일자리경제과(☎2091-2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