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건축, 토목, 조경분야에 대한 민간·공공 건설공사장 일자리은행제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봉구는 지난 18일부터 공사장 일자리은행제 전담팀(TFT, 인원 3명)을 구성하여 건설공사장 구직구인 접수 및 상담을 하고 있으며, 특히 건축물 착공신고처리시 공사시공자에게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일자리은행제에 참여토록 유도하며 도봉구 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관련 경험을 지닌 구민들을 발굴하는 등 구민들에게 공사장 내 일자리가 실질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은행제의 운영이 토목, 조경, 도배, 미장, 전기, 설비, 통신 등 건설관련 기술자 및 해당 건설현장 경험이 있는 구민들에게 관련 경험을 활용한 노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설업체에는 수준 높은 노동력의 유치를 통한 안전 시공을 가능케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에서는 향후 민간, 공공 건설공사장 시공자, 설계자, 지역거주 건설관련기술자 및 건설현장 경험자로서 구민, 건설공사관련 구청 직원 등 민·관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민간·공공 건설공사장 일자리 은행제 운영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직·구인 등록 관련 문의 : 건축과(☎02-2289-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