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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일상 속으로!
“방학역 철도하부 통행로 예술 작품설치 마음도 환해졌어요”

개선된 방학역 철도하부 공간 모습


○ 방학역 북부 철도하부 공간, 도시갤러리사업으로 완전 변신
 - 웜그레이(warm grey) 색채로 도장, 불필요한 간판 정비 등으로 시각적 혼란 제거
 - LED조명 설치로 보행시 안전문제 해결
 - 도봉산 상징이미지 부각시킨 작품 ‘옮겨진 산수-도봉산’ 설치

○ 2011년부터 덕성여대와 손잡고 도시갤러리사업 진행


어두침침했던 방학역 철도하부 공간이 싹 달라졌다. 도봉구는 도시갤러리사업의 일환으로 벌인 경원선(방학역 북부) 철도하부 통행로 개선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지역으로, 경원선으로 단절된 도봉구의 동·서측 지역을 잇는 중요한 장소이다. 그러나 낙후된 노출콘크리트 구조물이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어 민원제기가 많았으며, 어둡고 침침한 통행로가 보행 시 큰 불편을 초래하는 등 도시미관개선이 시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원선 철도하부공간을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웜 그레이(warm grey) 색채로 도장하고, 불필요한 간판 등을 정비하여 시각적으로 혼란스러운 요소를 제거하였다. 특히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조명을 설치하여 보행로의 조도를 확보하는 등 보행자의 야간 가시성을 높이고 눈부심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덕성여대 동양학과 임택 교수의 작품 ‘옮겨진 산수-도봉산’을 조형물로 제작·설치하였다. 도봉구의 상징이미지를 부각시킨 작품은 조명연출을 통하여 야간에도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도시갤러리사업은 지난 2011년 학-관 교류 차 덕성여자대학교와 디자인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시작하였다. 지역의 전문가와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디자인 개발을 통해 도봉구만의 특화된 경관을 조성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다.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협력단은 덕성여자대학교 예술대학교수로 구성됐다. 이들은 디자인 재능기부를 통해 기획 및 시공까지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도시디자인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관련문의 : 도시디자인과 (☎ 02-2091-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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