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생활수급자 세대 등 재난취약 가구 대상 안전점검 및 정비 실시
○ 2월 중 대상가구 최종 선정, 3월부터 9월까지 600여 가구 지원
○ 재난안전 전문가가 직접 대상 가구 방문해 전기, 가스 등 시설물 점검 및 정비, 안전교육도 제공
○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해 개선점 보완해 위험요소 사전 예방 대처

도봉구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세대 등의 재난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 등이 주택의 노후화 정도와 정비의 시급성 등 기초 점검을 실시한 후, 정비가 시급한 가구를 구에 추천하면 자체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대상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3월부터 9월까지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에는 600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재난 안전 전문가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요소 제거 및 방지 등의 안전자문과 함께 생활안전에 도움을 주는 안전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봉구에서는 2007년부터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전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2,676가구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진행해 왔다.

구는 금년 사업을 종료한 후 수혜가구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개선점을 보완하여 재난위험 요소 사전 예방에 적극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 관련 문의 : 안전치수과(☎ 02-2091-4104)